"짧은 순간 타인에게 보이는 삶의 단면은 평화로워 보인다. 어떤 시간을 지내왔으며 어떤 감정을 안고 살아가는지, 우리는 모른다."
- 작가노트 中
각자의 삶과 배경으로 고유한 서사를 가진 우리는 진주희 작가의 그림 속에 몰입하기도, 위로와 응원을 건네받기도, 더 나아가 그림 속 인물이 되어 보기도 합니다.
갤러리 그라프에 방문하셔서 이러한 예술적 순간을 시작으로
화면 속 타자가 존재한 그곳에서,
모든 시각적 장면을 아우르는 색감의 분위기를 거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.